다꾸 초보의 다꾸일기 107 (feat. 빈티지 다꾸 6개)

이 시기에는 원하는 대로 다꾸가 잘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

 

점성술 테마 빈티지 다꾸

어린 마녀의 작업실 컨셉 다꾸. 마법 시약을 만들기 위한 약초와 같은 재료들과 책을 펴 놓고 공부하는 마녀, 라는 이미지를 그리며 다꾸 했다. 순전히 저 배경지를 보고 떠 오른 상상.

 

가을 테마 빈티지 다꾸

가운데의 도일리 스티커를 써 보고 싶어 시작한 다꾸.

 

빛바랜 흐릿한 느낌의 배경지를 먼저 깔아주고, 그 위로 빈티지한 갈색 색감과 선명하게 붉은 꽃과 딸기의 색감이 대비되게 해 보았다. 

 

거울 프레임 소녀 빈티지 다꾸

바다새 스토어에서 구매한 마테컷을 활용한 다꾸.

 

거울 프레임은 배경지를 찢어 붙인 것이고, 소녀 마테는 윈드리. 그 외의 소품 스티커는 모두 마테컷에서 오려낸 것이다. 나 스스로는 굉장히 만족한 다꾸. 저 마테컷이 이뻐서 재구매할까 싶었는데 현재 품절된 것 같다. 재입고되려나?

 

불에 그을린 빈티지 다꾸

불에 그을린 무늬의 마테를 써 보고자 시작한 다꾸. 이 외에도 가운데 붙인 2개의 도일리 스티커, 새로 산 독특한 무늬의 배경지를 써 보려는 목적도 겸사겸사. 

 

몽환/우주 빈티지 다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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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단 우주, 보라, 이런 게 섞이면 몽환적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좌측은 보라색과 점성술 배경지와 스티커를 이용해 몽환적인 느낌을 주려고 해 보았다. 우측은 우주 배경지를 쓴 다음 이를 관찰하는 소녀 스티커를 붙여 줌. 근데 우주랑 전혀 상관없는 빅토리아풍 스티커도 덕지덕지 붙여놓아서 우주 다꾸라고 하기 애매해 보이기도 하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