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다양한 시도를 해 본 다꾸 6개.
빈티지 다꾸 6종
왼쪽은 '카드 캡터 체리' 다꾸. 어린 시절 수집해 놓았던 편지지를 활용한 것으로, 그때 그 시절에는 내 보물 1호에 속하는 아이템이었다. 물론 지금은 애니메이션에 관심 없고 편지 쓸 일도 없어서 애물단지처럼 느껴지는 물건이지만.
일본풍 다꾸 재료가 별로 없어서, 그나마 있는 마스킹 테이프와 스탬프로 배경을 장식해 주었는데 나름 잘 어울린다.
오른쪽 다꾸는 내 기준 망작.ㅋㅋ
인스타에 다른 분들이 올린 감성 빈티지를 보고 따라 해 본 것인데, 아 정말 쉽지 않다. 레이스 배경지, 눈꽃 망사와 우아한 진주빛 다이컷, 식물 장식 등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려 노력해 보았다.
내게 익숙한, 늘 하던 레트로 빈티지 다꾸. 근데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전반적으로 마음에 쏙 든, 만족스러운 다꾸는 없었던 이번 아카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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