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뒤죽박죽 다꾸일기(My Daily Journal)/2022년

다꾸 초보자의 다꾸일기 61 - 7월 다꾸템 쇼핑 하울 (feat. 수블리예, 메리골드에디션)

by 취향의 정원 2022. 7. 31.

7월 다꾸템 쇼핑을 총정리하는 포스팅.(산타월드 랜박은 제외. 그건 이미 따로 정리하는 리뷰글을 올렸다)

나름 구매를 자제하려고 노력했지만, 신상 공격을 방어하는 건 실패함.ㅋㅋ 

 

#1. 수블리예 1차 하울

수블리예

다꾸 쇼핑몰마다 신상을 올리는 시기가 다른데, 수블리예는 7월 되자마자 업데이트되었다. 몇 달간 지켜보니 새로운 아이템을 가장 재빨리 들여오는 곳 중 하나다. 

이번 신상 중 저 종이 도일리 시리즈와 흑백 인물 스티커 시리즈가 너무 예뻐 보여서, 아예 전 시리즈를 다 구매했다. 저렇게 누가 봐도 예쁜 아이템은 바로 주문하지 않으면 금방 품절될 게 뻔하니까!

수블리예 사은품(덤)

그리고 본품인지 사은품인지 헷갈릴 만큼 많은, 12개의 덤 무더기.ㅋㅋ 

모두 마음에 들지만, 특히 저 고급스러운 중세풍의 프레임과 요정 데코 페이퍼를 보고는 정말 기뻤다. 나 요즘 프레임이랑 요정에 환장한 거 어찌 아시고! 

 

#2. 메리골드에디션 하울

메리골드에디션

내 다꾸템 마음의 고향, 메리골드에디션에서는 요정과 동화 시리즈 위주로 질렀다. 원래 신상이 올라올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인내심이 바닥남.;

메리골드에디션 사은품(덤)

총 9개의 덤이 왔는데, 내가 요정과 동화에 꽂혀 있는 걸 주문 목록을 보고 알아채신 사장님이 그 관련 사은품을 듬뿍 넣어주셨다. 특히 저 앨리스 시리즈! 받고 정말 기뻤다.


#3. 수블리예 2차 하울

이번 달 더 이상 수블리예에서 쇼핑할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구경하다 보니 예쁜 게 많아서 또 2차로 쇼핑. 이러니 아예 쇼핑몰에 들어가지도 말아야 한다. 

스티커북 시리즈는 종류별로 다 구매했다. 배경지 18장과 판스티커 2장의 구성이었는데, 배경지까지도 모두 스티커 처리가 되어 있어서 쓰기 편리할 것 같더라.

그리고 날개 시리즈는 이번 달 신상인데, 인물 스티커와 함께 쓰면 정말 예쁠 것 같아서 구매. 나비 못지않은 치트키가 될 듯한 예감이 든다.

프레임 시리즈는 순전히 틴케이스가 탐나서 주문 목록에 넣었다. 게다가 한 세트에 프레임이 150장이나 들어 있다니, 가성비가 좋다.

PET 타입 마스킹 테이프는 레터링으로 활용하기 좋을 듯하여 구매.

이 신상 프레임 메모지. 쨍하지 않고 뽀얀 색감이 정말 분위기 있고 이쁘다.

그리고 받고 나서 입이 떡 벌어진 사은품.

17개나 온 데다, 큰 스티커북도 끼어 있어서 좀 감동받았다. 물론 내가 많이 지르기야 했다지만, 그래도 이렇게 퍼주시다니?! 게다가 분야도 종류도 다양해서 새로운 아이템을 써 보는 재미가 있을 듯하다.ㅋㅋ  

 

#4. 메리골드에디션 2차 쇼핑

본품

그리고 7월 중순쯤 메리골드에디션에 들어가 보니, 역시나 신상이 업데이트되어 있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업데이트된 다꾸템을 싹 다 긁어오고 싶었지만 내 통장이 허용하는 한계 내에서 나름 고심하여 고른 아이들이다.ㅋㅋ

사은품 23개

그리고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사은품 23개의 사은품. 정리하는 데만도 한참 걸렸다.ㅋㅋ 

이걸로 7월 다꾸템 쇼핑은 끝을 보았다. 산타 10만 랜덤박스와 수블리예, 메리골드에디션에서 각각 2번씩 구매했으니, 총 5번 쇼핑한 셈이다. 이제 넘쳐나는 다꾸템을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할 단계지, 더 지를 단계는 아니다.

근데 매번 이렇게 생각한 다음 또 충동구매하는 것 같음.ㅠㅠ 그래서 나만의 쇼핑 원칙이라도 정해둘 필요성을 느낀다. 신상 업데이트되는 시기에만 쇼핑몰에 들어간다든지, 이주일에 한 번만 지른다든지.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