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꾸 초보자의 다꾸일기 27 (feat. 다꾸 6개 몰아보기, 여성 초상화 다꾸)

#1. 보라보라 퍼플다꾸

개인적으로 왼쪽 아래의 나비가 정말 마음에 든다. '모챠모챠'에서 구매한 PET 마스킹 테이프인데, 가성비 좋고 아름다운 나비 마테다. 조만간 모챠모챠에서의 마테 지름에 대해서도 정리하는 포스팅 올려야겠다.

 

#2. 바다새에서 구매한 인물 마테를 활용한 빈티지다꾸와 그린다꾸

솔직히 이 다꾸 자체는 너무 난잡해 보여서 마음에 안 드는데, 인물 마스킹 테이프는 그 와중에도 돋보인다고 생각한다.

pion 소녀 마스킹 테이프와 ENO 소녀 마스킹 테이프인데, 둘 다 마음에 든다. 다 쓰면 재구매하고 싶은 품목 1순위.

 

이 그린다꾸는 정말 만족스럽다. 색상 조화나 스티커 배치가 잘 어우러져 있다. 다른 사람들처럼 필름 프레임도 활용해 보았는데 나름 성공한 것 같다.ㅋㅋ

 

#3. 여성 초상화 다꾸

이 여성 초상화 스티커는 메리골드에디션에서 구매한 것이다.

https://smartstore.naver.com/marigolded/products/6728630728

레트로여인 천사 여인 박스 다이어리 다꾸 스티커 : 메리골드에디션

사이즈 체크를 안 하고 사서, 처음 받아보았을 땐 그 작은 크기에 당황했다.

메인으로 쓰기엔 너무 작은데, 어떻게 활용해야 하지? 난감한 기분. 그래서 상품 소개 페이지에 있는 디자인들을 참고하여 내 나름대로 꾸며보았다.

나름 태그까지 붙여가며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인데, 여성 초상화를 너무 많이 붙였다. 좀 절제하며 붙일걸.

 

이번에는 도일리, 꽃, 프레임과 줄자 스티커 등 다양한 요소들을 더해보았다. 위의 다꾸보다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꾸몄는데, 좀 난잡해 보이기도 하고 예뻐 보이기도 하고, 그 중간 지점인 것 같다.

 

이번에는 색상을 달리하여, 그린 보태니컬 계열로 꾸며보았다. 식물 스티커와 녹색 색상이 잘 어우러져서 제법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다. 적어도 통일감 있는 디자인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