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꾸 초보자의 다꾸일기 35 (feat. 빈티지다꾸 4개 몰아보기, 3way 코너 커팅기)

#1. 블루 감성빈티지다꾸

좀 난잡해 보이는 느낌은 있지만 개인적으로 그렇게 나쁘진 않다고 만족하는 다꾸. 나름 깔맞춤도 잘 됐고 구도도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2. 고전 빈티지다꾸

고전적인 분위기를 내고 싶어서 유화 다꾸 페이퍼랑 원서 레터링을 사용했다. 무난 무난한 느낌.

 

#3. 블루퍼플 감성 빈티지다꾸

손 가는 대로 한 다꾸. 하다 보니 파랑과 보라 계열로 감성 빈티지다꾸를 하고 있었다. 역시나 대만 꽃 마테의 활약이 돋보인다.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 줌. 저거 없었음 어쩔 뻔했담.

 

#4. 흑백 빈티지다꾸

처음으로 도전해 본 흑백 빈티지다꾸.

몇 안 되는 흑백 아이템 열심히 끌어모아서 식은땀 뻘뻘 흘리며 한 결과물. 완전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사진으로 찍어 놓고 보니 나름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흑백 다꾸는 좀 더 연습해 봐야겠다.ㅋㅋ 어렵네.

 

#5. 3way 코너 커팅기

유튜브에서 보던 신문물을 드디어 손에 넣었다. 솔직히 이걸 쓸 일이 있을까 싶어 구매를 망설이고 있었는데, 써 보니 왜 이제야 샀을까, 너무 좋다! 싶은 3way 코너 커팅기.

나는 그냥 쿠팡에서 10,800원에 샀다. 직구로 사면 더 싸게 살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성격 급한 전형적인 한국인이라서 해외직구 웬만해서는 안 한다.ㅋㅋ 더 비싸더라도 국내 배송을 애용함.

여하튼 4mm, 7mm, 10mm 세 가지 사이즈로 코너를 커팅할 수 있는데, 난 10mm를 주로 쓴다. 그게 제일 예쁘게 둥근 느낌이라서. 기계가 나름 견고하고 다른 커팅기보다 디자인도 더 예쁘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