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는 까만너구리 인물 인스를 사용하지 않은 빈티지 다꾸. 몇 달간 귀찮아서 포스팅을 안 했더니, 그동안의 다꾸 기록이 엄청나게 쌓였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마음에 들지 않아 구리다고 생각했던 다꾸가, 몇 달이 지난 지금 다시 보니 제법 그럴듯하게 예뻐 보인다. 새롭기도 하고.
빈티지 다꾸 5종
#1. 가을가을 감성 빈티지 다꾸
아마도 가을에 했던 것 같은 다꾸. 가을 느낌을 내기 위해 브라운톤의 배경지와 단풍 마스킹 테이프를 사용했다. 계절감에 맞지 않게 소녀가 반팔을 입고 있는 게 좀 웃기기는 하지만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이 저 분위기랑 잘 어울려서 마음에 든다.
#2. 우주 다꾸 - 고요한 밤
우주, 하면 난 우주비행사, 광활한 우주, 이런 거보다 '고요한 밤'이 떠오른다. 상상의 영역이 절대 지구를 벗어나지 않음.ㅋㅋ 머나먼 우주는 무서우니까.
#3. 푸른 꽃 감성 빈티지 다꾸
윈드리 소녀 마테 덕분에 살아난 다꾸. 천 질감의 배경지를 잘 써보고 싶어 시작했는데 영 내 뜻대로 되지 않아 당시에는 못마땅했음. 그런데 시간이 흐른 지금 보니 나쁘지 않다.
#4. 그을린 프레임 감성 빈티지 다꾸
이게 제일 내 취향이다. 저 그을린 빈티지 느낌이 너무 좋아! 고요한 밤, 별과 달이 비추는 숲을 걸어가는 등불 든 소녀의 이미지를 상상하며 완성한 다꾸.
#5. 손 가는 대로 감성 빈티지 다꾸
배경지의 색감이 이뻐서 최대한 배경을 가리지 않고 살리려고 했다. 소녀 캐릭터 사이즈가 자그마하니 엄지공주가 떠오름.
다꾸 아카이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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