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꾸 초보자의 다꾸일기 52 (feat. 트노 표지 꾸미기, 우주 테마 빈티지 다꾸)

매번 6공 다이어리만 꾸미니 질려서 트래블러스 노트로 넘어왔다.

 

#1. 트노 표지 꾸미기

다꾸 입문자일 때는 표지를 꾸며야겠다는 생각조차 못했는데 이게 틀에 박힌 사고방식이라는 걸 깨달았다. 다꾸러들은 정말 오만걸 다 꾸미더라.ㅋㅋ 표지는 물론이고 다꾸 보관/수납함, 클립/집게에 이르기까지, 꾸밀 수 있는 건 다 커스터마이징 하는 듯. 이제 나도 그게 너무너무 재미있다!

 

#2. 유선 노트 꾸미기

미루고 미루던 유선 노트를 꾸미기 시작했다.

사실 유선 노트는 무지나 방안(그리드) 노트에 비해 다꾸해도 안 예뻐 보인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음. 그래도 트노 하나를 주문하면 딸려서 오는 노트인지라(무선/유선/크라프트 3종이 함께 옴) 할 수 없이 꾸미고 있다. 버릴 수는 없잖아. 

 

#3. 핑크 감성 다꾸와 전원 빈티지 다꾸

왼쪽, 오른쪽 다른 분위기로 꾸며 보았다. 왼쪽은 소녀소녀한 감성 다꾸로, 오른쪽은 평화로운 목초지와 농경지가 있는 전원 스타일 빈티지 다꾸로.

 

#4. 빈티지 다꾸

쓰는 공간을 남겨둔 채로 평범 무난한 빈티지 다꾸 시도. 사실 꽉꾸(꽉꽉 채워서 꾸미기)가 예쁘긴 한데, 나는 다이어리 쓰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좋아하니까, 이렇게 쓸 공간을 남겨두곤 한다.

 

#5. 우주 테마 빈티지 다꾸 여러 개

어렵게만 느껴지던 우주 다꾸를 조금씩 즐기기 시작했다. 빈티지 다꾸에다 현대적 감성을 더하여 우주인 홀로그램 스티커를 붙여 주었다.ㅋㅋ 홀로그램 스티커의 예쁨은 사진으로 다 표현이 안 되는 것 같아 늘 아쉽다. 

이것도 우주 다꾸인데, 점성술st로 해 보았다. 신비로운 느낌을 주고 싶었는데, 유선이 분위기를 망치는 것 같음. 쳇.

이건 흑백 느낌의 우주 빈티지 다꾸. 가장 정석 스타일로 해 보았다. 

이건 계속 대각선 배치만 하다가 나름 다꾸 배치에 변형을 시도해 본 것이다. 

 

#6. 빈티지 감성 다꾸

왼쪽은 블루, 오른쪽은 핑크 무드로 빈티지 감성 다꾸를 해 본 것. 나름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