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데이지크 섀도우 팔레트 04 파스텔 드림
#치크
쓰리 09 sound so sweet
네이밍 배쉬풀
전체적으로 깔맞춤이 잘 된 연핑크 메이크업이 되었다. 만족.
코튼 캔디 베이스로 눈두덩 및 눈 아래에 둘러주고, 러브스 문 메인 쌍커풀 라인에 사용. 폴 인 러브는 아이라인 스머징 용도로 사용하려 했으나 발색이 굉장히 약해서 눈꼬리에 포인트 섀도우로 활용. 핑크 로맨스는 메인으로 쓰기에 딱 좋은 색상이라 눈두덩에 덮어주고, 슈가 팝과 러브 디어리는 섞어서 애교살에 바름.
데이지크 섀도우 팔레트 4호 파스텔 드림은 전체적으로 발색이 여리여리하다. 그렇다고 흰끼 섞인 파스텔 톤은 아니고 옅은 색에서 짙은 색으로, 단계별로 쌓을 수 있는 색상 조합이긴 한데 그 발색이 진한 편이 아니라는 것. 제일 진한 색상조차 포인트 음영으로 쓰면 모를까, 아이라인은 커녕 아이라인 스머징 용도로 쓰기에도 적합하지 않을 정도로 옅은 발색을 보인다. 그래서 완성한 메이크업이 전반적으로 투명한 느낌을 주는 편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 부분이 상당히 불만족스러울 법도 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나도 처음에는 그랬으니까. 몇 번 사용한 후인 지금은 기대치가 높지 않아 적당히 투명한 느낌의 화장을 즐기고는 있지만, 역시 아이라인 스머징 용도의 색이 없는 건 불편한 부분.
이 와중에 데이지크 펄은 너무 사랑스러워서 다시 펄이 돋보이도록 찍어 봄.
순서대로 핑크 로맨스(Pink Romance) - 슈가 팝(Sugar Pop) - 러브 디어리(Love Deary)
펄이 제일 잘 보이는 발색샷, 다시 한번.
데이지크가 펄은 참 귀신같이 예쁘게 뽑는다니까. 솔직히 이번에 나온 신상, 색 조합이 지나치게 무난하고 평이해서 1호부터 6호까지 내돈내산 드래곤볼 수집한 나조차 시큰둥한 편인데, 막상 롭스에서 7호를 보니 펄은 참 예뻐서 살까 말까 고민 중이다.
치크는 지난 며칠간 썼던 쓰리 sound so sweet 과 네이밍 배쉬풀 조합 그대로 사용. 쓰리 블러셔와 RMK 블러셔는 왜 이렇게 표면에 유분이 잘 끼나 모르겠다. 이제 겨우 3번 썼을 뿐인데 벌써 유분이 덕지덕지 낀 게 사진으로 너무 잘 보임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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