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꾸일기(셜록 테마)
이 날은 체리벨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배경지가 예뻐서 사용해 보기로 했다.
2가지나 했는데, 중간에 멈추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투 머치 ㅋㅋㅋ
그리고 항상 글 쓰기 위한 공간을 쥐꼬리만큼 남겨 놓는데, 그게 좀 언밸런스하게 튀는 느낌이 있어서 고민이다. 투 머치 토커 입장에서 글 쓸 공간이 너무 적다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고.
#2. 내가 요즘 쓰는 클립보드와 가죽 다이어리
왕관 모양의 빈티지한 클립 보드.
보통 음식점 메뉴판으로 쓰이는 것인데 나는 다꾸에 쓰려고 샀다.ㅋㅋ 클립보드 치고 비싼 가격이었지만 이왕 사는 거 가성비 따지지 말고 고급스럽고 마음에 쏙 드는 것을 가지기로 마음먹었다. 나무판이 제법 두툼하고 견고하다.
저 다이어리는 미도리 트래블러스 노트 유사품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도 나름 천연가죽이고, 디테일이 트래블러스 노트와 달라서 차별화된 부분이 있다. 노트 3권 - 유선, 무선, 크라프트 - 에 명함집이랑 반투명 지퍼백도 있는 실한 구성. 물론 가죽 모서리 부분에 마감처리가 되어 있지 않아 미도리 트래블러스 노트만큼 깔끔하고 고급스럽진 않지만, 2만 원 대의 가격을 고려하면 무난한 품질이다. 미도리 트래블러스 노트는 무려 6만 2천 원이라구!(노트도 한 권밖에 없다)
실은 미도리 트래블러스 노트도 가지고 있지만 나는 아직 입문자니까 아껴두자는 마음으로 킵해두고 있는 중이다. ㅋㅋ 좋아하는 걸 아껴먹는 내 성향 탓도 있는데, 이렇게 아끼다 똥 된 케이스가 많아서 위의 다이어리를 다 쓰면 미도리 트래블러스 노트도 개시할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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